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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축제가 활기찬 색상과 탁탁 소리를 내는 불길 속에서 수렴하는 제주도를 방문하세요. 제주도의 문화유산에 깊이 뿌리를 둔 기념행사인 제주도 화재 축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시간을 초월한 장관에 참여하도록 초대합니다. 해 질 녘이 지고 첫 번째 불씨가 점화되면서, 공기는 흥분으로 충전되고, 잊을 수 없는 문화 경험의 장을 마련합니다. 제주 들불 축제일정과 역사 그리고 전래이야기 축제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제주 들불 축제 일정
2023년 3월 9일 목요일을 시작으로 3월 12일 일요일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행사일정은 3월 9일은 삼성혈과 시청광장에서 들불 '희망불씨' 채화와들불 '희망불씨' 봉송 퍼레이드행사 그리고 들불 '희망불씨' 안치 퍼포먼스, 축제 '서막 연희'를 주제로 3월 10일 금요일은 새별오름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라이브커머스(제주 농특산품 라이브 판매) , 희망기원제 , Stage in Jeju 스테이지 인 제주(제주무형문화재) , 황교익, 박상현과 함께하는 제주맛 토크쇼(중계) , 개막공식행사, 개막축하공연(콘서트) , 들불 '희망불씨' 모심 퍼포먼스행사가 저녁 8시까지 이어집니다. 3월 11일 토요일은 새별오름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라이브커머스(제주 농특산품 라이브 판매) 13:00~15:00, Stage in Jeju 스테이지 인 제주(제주 청소년 편) , 제주어퀴즈대회, 윷놀이 대회(결승), 썬킴의 제주역사스쿨(중계), 제주 전도 화합 풍물대행진, 불 놓기 주제공연 '미디어아트쇼'와 저녁 9시까지 느영나영 대동놀이행사를 합니다. 3월 12일 일요일은 새별오름 일대에서 오전 11시부터 Stage in Jeju 스테이지 인 제주(도민노래자랑), 새별오름 플로깅 페스타를 오후 3시까지 진행하고 폐막을 합니다. 찾아가실 때는 새별오름은 제주시 서부지역 애월읍 봉성리 평화로 도로변 새별오름관광목장 입구에서 서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35분이 소요됩니다. 주소를 확인하시고 방문 시면 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입니다. 궁금하신 점은 관광진흥과 (064-728-2751)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제주 들불 축제 역사 및 소개
제주들불축제는 화산섬 제주 생성의 근원인 불에서 유래합니다. 화산섬 제주의 불은 한라산을 낳고 삼백예순여덟 오름을 길러 냈으며 탐라 천년의 역사와 제주 선인들의 삶의 동력이 되어왔습니다. ‘방애불(들불)’은 제주 선인들이 거친 환경을 극복하며 밝은 미래를 열기 위해 자연과 호흡을 같이 해 온 역사의 산물로 새봄이 찾아올 무렵 소와 말의 방목지에 불을 놓아 진드기 등 해충을 없애 가축에게 먹이기 좋은 풀을 얻고, 불에 탄 재는 비옥한 땅을 만들어 농사를 일구는 등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이어왔습니다. 제주들불축제는 1997년 시작되었는데 당시 신철주 북제주군수는 수복강녕과 풍요, 액운 타파 등을 기원하는 의미로 애월읍 어음, 구좌읍 덕천을 거쳐 4회부터 이곳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 들불을 놓았습니다. 새봄이 찾아올 무렵 제주 중산간을 붉게 물들이며 피어난 들불은 제주관광의 꽃이 되었고, 먼동이 트는 아침, 찬란히 빛나는 샛별의 기운을 머금은 이곳 새별오름에 매해 경칩절이면 탐라개국의 성지 삼성혈에서 채화한 불씨를 가져와 들불을 놓습니다. 이러한 의식을 통해 온갖 궂은 액을 다 태워 없애고 한 해 동안의 무사안녕과 소원이 하늘에 닿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에 이르러 고경실 제주시장은 그 전통의 맥을 이어 명실공히 제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 세계인의 사랑받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제주들불축제에 제주다움의 정체성을 오롯이 담아냈습니다. 축제를 개최한 역사가 어느덧 성년에 이르러 생명, 평화, 만사형통을 기원하고 그 기운이 온 누리로 번져 나가길 바라는 제주 시민 모두의 뜻을 모아 제주들불축제의 유래를 알려드립니다.
제주들불 이야기
아주 먼 옛날,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크고 힘이 센 설문대할망이 섬(제주도) 하나를 만들어 한가운데 있는 한라산 북녘기슭 삼성혈에서 섬을 지킬 삼신인이 솟아나도록 했습니다. 삼신인은 고을라, 양을라, 부을 라로 오곡의 씨앗과 함께 목함을 타고 온 동해 벽랑국의 세 공주와 가정을 이루어 풍족하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모자람이 없으니 게을러졌고, 겨울이 되어 식량이 부족해지자 잘못을 뉘우치려 신에게 고사를 지내기로 했는데, 삼신인은 삼성혈에서 가져온 불씨를 피우고 간절히 기원하는데, 그만 큰 바람이 일어 들판과 땅을 태우고 말았습니다. 봄이 되자 불태워진 곳에서의 곡식들이 아무런 병충해 없이 무럭무럭 자랐음을 알게 되고는, 해마다 고사를 지내고 농사짓는 땅과 들판에 불을 놓으며 부지런히 일했습니다. 덕분에 섬은 오래도록 평안했고, 후손들은 선조들의 뜻을 이어받아 봄이 되면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비는 기원제와 함께 들판 이곳저곳, 이 오름 저 오름에 불을 놓았고, 그렇게 대대로 내려오던 풍습이 축제로 승화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 들불 축제 특징 및 마스코트
제주들불축제 특징은 제주 전통 목축문화(방애)를 테마로 한 문화관광축제 정부가 인정하는 문화관광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지역육성축제(2001~), 유망축제(2006~2014), 우수축제(2015~2018), 최우수축제(2019), 문화관광축제(2020~2021) 불을 주제로 산(새별오름) 전체를 태우는 세계에서 유일한 축제 국제문화교류 축제(중국 계림· 래주시, 일본 산다시, 미국 샌타로사시 등)로 오름 본래의 모습을 보존하고 가을 억새꽃을 선물하는 축제입니다. 50만 제주시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화합 축제 보고, 즐기고, 체험하고 먹을거리가 풍부한 축제 기반시설이 잘되어 있는 안전한 축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축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명소인 새별오름입니다. 제주 들불 축제의 마스코트인 부리부리 캐릭터는 원초적인 이미지인 불을 심플하면서도 연상하기 쉽게 표현한 디자인은 신세대적인 서양적 이미지와 한국적인 친근함을 접목시켜 다른 마스코트와 차별화 전반적으로 밝고 귀엽고 활기찬 모습을 연출해 내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주색상도 불의 따뜻함과 순수한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만들어 나가자는 뜻에서 빨간색과 흰색(살색)을 사용 얼굴형태는 둥근 정월대보름을 형상화하였고 가운데 머리 부분은 불이 타오르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색상은 한국인과 어울리는 색동이미지를 나타내어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표현 다리 부분은 들불과 정월대보름달이 있는 밤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 어두운 회색을 사용했습니다.
무대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3월 10일 개막일은 축제 2일차로 오전 10시 30분부터 라이브커머스 농특산품 판매, 민속경연 '읍면동 줄다리기 대회(예선)' , 수시 놀멍쉬멍 버스킹, 희망기원제, 마상마예 공연, 읍면동 '집 줄 놓기' 경연대회, 광장 소원달집 만들기 경연대회, 90 스테이지 인 제주 '제주 무형문화재'공연, 황교익, 박상현과 함께하는 '제주맛토크쇼' , 제주 해리티지 패션쇼, 개막공식행사, 개막축하 '희망콘서트'가 개최됩니다. 3월 11일은 축제 3일 차 불 놓기 날로 오전 10시 30분부터, 라이브커머스 농특산품 판매, 민속경연 '읍면동 줄다리기 대회(결선), 수시 놀멍쉬멍 버스킹, 스테이지 인 제주 '제주 청소년 페스타' , 120 듬돌 들기 경연대회, 읍면동 '윷놀이' 경연대회, 마상마예 공연, 제주어 퀴즈대회, 축제 발전포럼(주제관) , 윷놀이 결승전 실황중계, 썬킴의 제주항몽 역사스쿨, 제주화합 전도 풍물대행진, 불 놓기 주제공연, 느영나영 대동놀이가 이어집니다.3월 12일은 축제 4일 차 폐막일로 마찬가지로 10시 30분부터 새봄, 새 희망 묘목 나눠주기, 그랜드세일 '들불 큰 장' , 스테이지 인 제주 '제주도민 노래자랑' , 새별오름 플로깅 페스타 제주 민속, 줄다리기 경연대회를 합니다. 집 줄 놓기 경연대회, 집 줄 놓기 체험, 듬돌 들기 경연대회, 듬돌 들기 체험, 윷놀이 대회, 윷놀이 체험, 제주어 퀴즈대회, 대형 생이총 체험, 방쉬연 날리기 체험, 지게발 걷기 체험, 목축 문화, 광장달집 만들기 콘테스트, 잣담 쌓기 체험, 목장길 보물찾기 , 목장길 인생샷 촬영 이벤트, 어린이 승마체험, 환경캠페인 오름플로깅’ , 오름해설가와 함께하는 오름트래킹, 불 문화, 들불 꼬치마당, 원시 불 피우기, 쥐불놀이, 일 반, 새별 늘짝 우체국, 새별오름 스탬프랠리, 소원도자기 만들기 , 들불오락실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제주 들불 축제는 지역의 가족들과 친구들이 이 공동의 불꽃 주위에 모여 웃음, 음악, 그리고 동지애의 따뜻함을 공유합니다. 나무를 태우는 냄새가 해풍과 어울리며, 축제적이면서도 친밀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공동체 모닥불은 연령, 배경, 국적을 초월한 공유된 경험으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은유적인 난로의 역할을 합니다. 2024년에도 제주 들불축제에 참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