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 유등 축제

매년 진주 남강유등 축제 기간 동안 매혹적인 등불빛으로 매혹적인 한국의 진주시가 살아납니다. 그림 같은 남강을 따라 열리는 이 유서 깊은 행사는 활기찬 색과 풍부한 문화적 전통으로 도시를 밝히는 축하 행사입니다. 이 장관을 이루는 마법 같은 분위기의 축제의 역사와 유래 축제 프로그램과 주변 관광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진주 남강 유등 축제 포스터

진주 남강 유등 축제 역사와 유래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왜군이 강을 건너는 것을 저지하고,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남강에 유등을 띄운 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명품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군사전술과 통신수단으로 사용된 유등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주 남강에 등(燈)을 띄우는 행사는 1592년의 진주대첩에 근원을 두고 있습니다. 그해 10월, 3,800여 명의 수성군과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이 이끄는 수성군은 왜군 2만여 명과 벌인 제1차 진주성전투에서 어두운 밤에 남강에 유등을 띄워 왜군의 침공을 저지했습니다. 이후, 1593년의 제2차 진주성전투에서도 남강에 유등을 띄워 국난극복을 위해 투쟁한 민·관·군 7만 명이 순국하면서 진주성은 국난극복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을 기리며, 순국열사들의 넋을 위로하는 의미가 녹아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진주 사람들은 남강에 유등을 띄워 국난극복의 의미를 상징하고 있으며, 이 전통은 대한민국 글로벌축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축제를 통해 진주 공동체의 회복력과 통일성을 상징하는 이 유등은 그 도시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예술적이고 복잡한 전시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유등 축제 프로그램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역사의 강에서 평화를 담은 대표적인 축제로, 2023년 10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됩니다. 이 축제는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며,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에서 주관합니다. 축제는 다양하고 매혹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 전시와 전통한지공예 전시부터 시작하여, 창작등 만들기, 남가람 열린 마당, 유등 띄우기, 풍등 날리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방문객들은 남강을 따라 떠다니는 등의 행렬을 감상할 수 있으며, 등 만드는 작업장에서는 현지인과 관광객이 상호 작용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전통 음악과 춤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특히, 밤이 되면 떠다니는 등의 방출은 남강을 따라 마법 같은 장면을 연출하여 축제를 감각적인 향연으로 만듭니다. 또한, 진주성 근처에서 시작하는 다양한 코스로 축제를 둘러보며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부제로 구성된 유등들이 등장합니다. 평화와 행운을 담은 희망진주를 주제로 한 유등 존, 역사의 강을 표현한 등, 그리고 국가 무형문화재인 진주 검무를 형상화한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드론 라이트쇼와 미디어 아트 갤럭시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야간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이로써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역사와 문화를 담아 평화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축제로 기억될 것입니다. 또한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의 주최로 진행되며, 2006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고, 2011년에는 대한민국대표축제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주변 명소 탐방

진주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명소와 관광지를 제공하여 흥미로운 여행을 만들어 줍니다. 여행객들이 축제장을 벗어나서 진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몇 가지 추천 명소를 살펴보겠습니다. 진주성은 한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진주 대첩을 비롯한 다양한 역사적 사건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촉석루는 자연 속에 위치한 아름다운 휴식처로, 숲 속을 거닐며 신선한 공기와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국립 진주 박물관은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동 강촌마을은 자연과 문화가 조화로운 곳으로, 전통 가옥과 아름다운 강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동 용소 폭포는 맑고 청량한 폭포로, 자연 속에서의 신선한 경험을 만들어줍니다. 진주시립 미술관은 현대 미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전시물과 작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순천만 갈대밭은 대한민국 최대의 습지대로, 아름다운 갈대와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물향기 박물관은 한국의 전통 건축물을 감상하고, 민속 전시물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죽림사는 역사적인 절로, 아름다운 사찰 건물과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강 재는 자연 속의 휴식처로, 강가에서의 산책과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명소들을 방문하면서 진주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느껴보세요. 함께 축제와 함께하는 여행은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