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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뉴 블로거 리포터 2024. 2. 7. 05:32

목차



    "모세의 기적"으로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연 현상인 바닷길이 드러나는 진도의 특별한 순간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축제입니다. 매년 음력 2월 그믐날, 약 2km에 달하는 바다가 수심이 낮아지면서 바닷길이 활짝 드러납니다. 이 특별한 현상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진도를 찾습니다. 2024년의 축제일정과 축제 유래 그리고 행사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포스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신비의 바닷길 74에 위치하며, 입장료는 5,000원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축제는 진도군과 진도군 축제 추진 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하며, 문의 및 자세한 정보는 061-540-3407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에서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데, 대표적인 메뉴는 대파 육개장 전복죽 대파 제육볶음 김치찌개 낙지 비빔밥 순대 국밥으로 가격은 8천 원에서 만 원선입니다. 문의 및 예약은 1588-9601 또는 061-540-6604로 가능하며, 관리는 진도군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진도의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곳 중 하나입니다. 특히 국가지정 명승인 제9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이한 지형으로 매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바닷길은 매년 음력 2월 그믐날에 수심이 낮아지면 나타나는 특별한 현상으로, 자연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2024년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자연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축제를 통해 진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신비한 바닷길을 경험하며, 지역의 문화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축제 유래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유래는 뽕할머니와 용왕님의 기적적인 이야기에 기인합니다. 옛날 옛적에는 손동지(孫同知)라는 사람이 제주도로 유배되었는데, 그는 풍파로 지금의 회동마을인 호동 앞바다에 표류하여 이 지역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호랑이의 침입으로 마을 사람들은 위급한 상황에 처해 모두 현재의 모도섬인 모도로 대피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뽕할머니 한 분만이 남게 되었는데, 그녀는 헤어진 가족을 만나고 싶어 매일 용왕님께 기도했습니다. 어느 날 꿈속에 용왕님이 나타나 "내일 무지개를 바다 위에 내릴 테니 바다를 건너가라"는 선몽을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도와 가까운 바닷가로 나가서 기도한 뽕할머니는 회동의 뿔치와 모도의 뿔치 사이에 무지개처럼 바닷길이 나타나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이 바닷길이 열리자 모도에 있던 마을 사람들이 뽕할머니를 찾기 위해 징과 꽹과리를 치며 호동에 도착했으나, 뽕할머니는 "나의 기도로 바닷길이 열려 너희들을 만났으니 이젠 한이 없다"는 말을 남기고 기쁜 마음으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 신비한 사건은 마을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이를 기리고자 매년 축제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뽕할머니와 용왕님의 기적적인 이야기가 전해지며, 지역 사람들은 그들의 힘과 지혜를 기리며 함께 모여 축제를 즐깁니다.

    축제 안내와 행사 내용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진도의 특별한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축제는 매년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 사이의 약 2.8km에 위치한 신비로운 바닷길을 경험하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데, 이 바닷길은 조수 간의 차이로 인해 바다밑이 드러나는 현상으로 약 40여 미터의 폭으로 물 위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기적적인 자연 현상을 구경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은 약 1시간에 걸쳐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나는 순간을 함께 경험하며 감탄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에는 진도의 고유한 민속예술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축제는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 씨가 이 자연 현상을 목격하고 이를 프랑스 신문에 소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축제는 뽕할머니의 제사로 시작되며,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인 민속민요, 남도 들노래, 다시래기, 씻김굿 등 다양한 전통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한, 지역의 고유한 민속예술인 강강술래 등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물고기 잡이 행사인 개매기와 조개잡이 체험, 홍주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려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진도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로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손꼽히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