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공주 백제 문화 축제

천안 백제문화축제는 백제 왕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매년 천안에서 개최됩니다. 이 축제는 백제 왕국의 유적과 유물을 중심으로 백제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고 보존하는 데 주된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2023년 행사내용을 기준으로 축제의 주요 내용과 특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백제 문화 축제

백제 문화제 개요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충청남도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역사 문화 관광 축제인 백제문화제는 한국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축제는 1955년에 백제대제로 시작하여 2020년에는 제65회를 맞이하였습니다. 백제문화제는 백제인의 진취성, 문화의 포용성, 그리고 백제국의 개방성을 되새기고 체험하는 글로벌 역사 문화 축제로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부여 공주 백제대제 2010 세계대백제전 역사 문화 관광 축제 정의 백제문화제는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충청남도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역사 문화 관광 축제입니다. 백제문화제는 1953년 한국전쟁 종전과 함께 창산 신맹선주가 부소산을 찾아 백제 삼충신을 참배할 수 있도록 사당을 건립할 것을 발의한 것에서 시작되었고,  1955년 2월에는 백제대제 집행 위원회가 발족하였고, 민간 주도로 행사를 치르기 위해 관내 유지들에게 모금을 받았고 부여를 통과하는 자동차에 통행세를 징수하여 행사 자금을 마련하였습니다. 이후 1955년 4월에는 삼충제와 궁녀제 등 다양한 의례와 행사가 열렸으며, 전국 농악 대회, 궁술 대회, 그네 뛰기 대회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축제 주요 내용

백제 왕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는 전통 의상 체험, 전통 놀이 체험, 공예 체험 등을 포함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전통 예술 공연이 열리며, 백제 왕국의 문화와 예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용, 음악,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됩니다. 전통 시장과 먹거리: 전통 시장에서는 다양한 백제 문화와 관련된 상품들이 판매되며, 지역의 전통 먹거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백제 시대의 음식을 맛보거나 전통 주류를 즐기는 등의 체험이 가능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천안의 역사적인 장소들을 탐방할 수 있는 특별한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백제 시대의 유적지나 유물 전시관 등을 방문하여 백제 왕국의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퍼레이드와 이벤트가 열리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화려하게 만듭니다. 역사적인 인물들의 모장이나 전통 의식 등이 진행됩니다. 천안 백제문화축제는 백제 왕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보존하며, 이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기 위한 소중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백제 문화 축제 변천사 

백제문화제는 1955년에 처음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그동안 성장과 안정, 확산, 도약, 절정, 그리고 전환의 여섯 가지 국면을 거쳐 왔습니다. 성장기는 1957년에는 부소산 자락에 삼충사가 건립되고, 백제대제의 개최 시기가 변경되는 등 축제가 성장하였습니다. 1962년에는 백제충렬제로 명칭을 변경했다가 다음 해에는 다시 백제대제로 복원되었습니다. 1965년부터는 충청남도가 주최하여 백제문화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박정희 대통령도 개막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안정기는 1966년부터는 부여군과 공주시에서 동시에 개최되었고, 1971년부터는 충청남도가 주최로 부여와 공주에서 단일 계획에 따라 개최되었습니다. 1973년에는 백제문화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제정되어 축제 예산의 80%가 지방비로부터 지원되었습니다. 그러나 1975년부터 1978년까지는 대전에서의 행사가 중단되었습니다. 확산기는 1979년부터는 공주와 부여에서 홀수 연도와 짝수 연도에 번갈아가며 개최되었고, 대제와 소제를 번갈아 개최하면서 백제문화제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공주에서는 역사 행렬부터 시작하여 오페라, 전통 공예, 백제왕 행렬, 판소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해외에서도 참가하였습니다. 도약기는 2006년에는 백제문화제를 국민 축제로 만들기 위해 국제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였고, 이를 위해 충청남도와 공주시, 부여군이 통합 개최에 합의하였습니다. 백제문화제의 주도권이 관료에서 민간으로 전환되었고, 예산 규모가 확대되어 대형 프로그램이 가능해졌습니다. 절정기는  2010년에는 백제문화제가 세계적인 역사 문화 축제로 성장하며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이 때는 전문성 있는 대형 프로그램 제작과 연출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전환기는 2011년 이후로는 백제문화제가 새로운 전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고자 하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백제문화제는 계속해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 매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