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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장마는 벌써부터 역대 최고라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사전에 국민 재난 대비요령을 습득하시고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에서 단 5분 만에 국민 재난 대비요령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지하차도 및 주차장 대비 요령 

    지난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하천이 불어  오송읍에서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2022년에는 포항에서 아파트 주차장이 침수되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매년 일어나는 장마철 집중 호우  침수사고에 대비하는 요령을 간단하게 익히시고 피해를 막으시기 바랍니다.

     

     

    • 비상탈출을 위한 차량용 망치 준비
    • 집중호우 시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공간 주차 금지하기
    • 하천변, 해변가, 저지대 등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주차하기
    • 지역 당국이 대피를 권고하거나 명령하는 경우 지시에 따라 이동 주차하기 
    •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차량은 즉시 두고 탈출하고 주차장으로 빗물이 들어오면 차량을 두고 몸만 탈출하기
    • 지하주차장 절대 진입 금지 : 경사로를 따라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수압으로 움직일 수 없으니 사람만 신속히 대피하기
    • 지하주차장의 차량 이동을 위한 진입 절대 금지 

     

     

     

    2. 차량 침수 대비 요령

    차량침수 : 장마철 집중호우에 차량이 침수되기 시작하면 타이어 높이의 3/2 이상 잠기기 전에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이동이 불가능한 경우 시동이 꺼지기 전에 탈출을 위한 창문과 선루프를 열어둡니다.

     

    침수도로를 운전하는 경우 : 저단 기어로 운전해 빠르게 벗어나기

    👉주행 중 차를 두고 대피하는 경우 빠르게 몸만 피신합니다. 

     

    지하차도 : 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는 절대 진입하지 말고, 진입한 경우 차량을 두고 신속히 밖으로 대피합니다. 

    👉진입 또는 탈출시 비상점멸등을 켜서 뒤차량에게 전달합니다.

     

    세월교 횡단 : 장마철 집중호우에  급류가 있는 교량에서 차량이 수압에 의해 하천으로 밀릴 수 있으니 절대 진입하지 말고 우회하거나 안전한 곳에서 대기합니다.

    급류에 고립되면 급류가 밀려오는 반대쪽 문을 열고 탈출하고 문이 열리지 않으면 창문을 깨고 탈출합니다.

     

     

    2-1. 차량 침수 대응요령

    ▶ 차량이 침수된 상황에서 외부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을 때  좌석 목받침 하단 철재봉을 이용해 창문을 깨고 대피합니다.

    ▶ 유리창을 깨지 못했다면 차량 내부와 외부의 수위 차이가 30cm 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차량문이 열리는 순간 탈출합니다.

    ▶ 탈출 후 물보다 높은 곳으로 대피하고, 마땅치 않을 겨우 차량 지붕 위로 대피한 후  119에 연락 후 대기합니다. 

    차량침수 대피 사진 차량침수 대피 사진 차량침수 대피 사진
    차량침수 대피 사진 차량침수 대피 사진 차량침수 대피 사진
    차량 침수 대응 요령

     

     

    3. 지하공간 대피 요령  

     

     

    3-1. 지하공간 이용자

    지하주택, 지하 역사·상가 대피 요령 : 지하주택(반지하), 지하철, 상가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하수구가 역류하면 즉시 대피하고  물이 집 안으로 들어오면 출입문을 개방합니다.

    외부 수심이 무릎 이상(약 50cm) 일 경우, 전기 전원을 차단하고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문을 열고 신속히 대피합니다.

    이동 시 난간 등 신체 지지에 도움이 되는 것을 잡고, 정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승강기는 이용하지 않습니다.

     

    집중호우로 문을 향해 대피가 어려운 경우 대비요령

    ● 반지하주택 :  방범창이 열리지 않으면 절단기를 이용해 방범창을 자르고 탈출합니다.

    ● 지하 역사·상가: 비상통로 및 출구로 이동하여 신속히 지하공간에서 벗어납니다.

    ● 탈출이 어려우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구명조끼, 튜브 등을 활용하여 구조를 기다립니다.

     

    지하계단 : 물이 무릎높이 (50cm) 이상이면 성인도 이동이 어려우므로 지하계단에 물이 조금이라도 유입되면 즉시 대피합니다.  계단에 유입된 물이 30~40cm 정도의 발목 높이라도 어린이나 노약자는 이동이 어렵습니다.

     

    대피 시 신발 선택 요령

    운동화가 대피에 용이하며, 장화는 피합니다. 신발이 없으면 맨발로 대피하고 난간을 잡고 이동합니다.

     

     

    3-2. 공동주택 관리자(아파트 집중호우 대비)

    호우 시 대비 : 장마철 집중호우에 기상청 특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면 신속하게 물막이 판과 모래주머니를 설치합니다.

     

    대피 안내 : 집중호우 대비 물막이 판과 모래주머니를 설치한 후, 반지하 등 지하공간에 빗물이 유입되면 즉시 대피를 안내합니다.

    대피 시 건물 내 높은 공간이나 가까운 대피시설로 이동하게 합니다.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주차장 진입을 금지하고, 대피약자가 있을 경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여 함께 대피합니다.

     

    침수대피 지하공간 사진
    침수대피 지하공간 사진
    지하공간 침수대피 요령